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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산책] SKT ‘모두의 AI’, 치매예방부터 요양까지 ‘판’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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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6-11-0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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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뉴이프 김경호 대표(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SK텔레콤 윤현상 부사장,  기억산책 최진성 공동대표(우). 사진=기억산책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기억산책·대교뉴이프와 협력 ‘시니어 돌봄’ 시선집중

AI 안부확인부터 인지훈련·장기요양 연계까지 AI가 위험신호 찾고 서비스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어르신의 일상 돌봄부터 치매 예방, 장기요양까지 연결하는 시니어 통합돌봄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정부의 ‘모두의 AI’ 사업을 기반으로 복지·돌봄 전문기관과 협력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예방 중심의 돌봄 모델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SK텔레콤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기억산책, 대교뉴이프와 AI 기반 시니어 통합돌봄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돌봄 인력 부족과 복지 사각지대에 대응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력의 핵심은 ‘일상 돌봄-치매 예방-전문 요양’을 하나의 서비스 체계로 연결하는 것이다. AI가 안부 확인과 위험 신호 탐색, 복지서비스 안내 및 연계를 지원하고, 현장 종사자는 직접적인 돌봄과 전문적인 판단에 집중하도록 역할을 분담한다.

■ AI 안부확인부터 치매 예방·요양까지

이번 협력은 크게 세 분야로 추진된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AI 전화와 에이전트 기반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지원사의 업무 자동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돌봄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생활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억산책은 AI 기반 치매 위험 예측과 인지·운동훈련, 건강 데이터 추적·분석을 담당한다. 대교뉴이프는 장기요양등급 사전 자가진단과 신청 지원, 개인별 케어플랜 수립 및 요양서비스 연계를 추진한다.

이들 기관의 전문성을 SK텔레콤의 AI 기술과 결합해 예방부터 전문 요양까지 이어지는 연속적인 돌봄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 기억산책, 보행 데이터로 인지 저하 위험 조기 탐색

이번 협력에서 주목되는 분야는 AI를 활용한 치매 예방과 인지·운동 통합훈련이다.

기억산책은 GPS 기반 이동·보행 패턴과 보행속도, 활동량 등 일상생활 데이터를 분석해 인지건강의 위험 신호를 조기에 탐색하는 모델을 확대한다.

특히 인지기능 변화와 신체활동량의 연관성을 지속적으로 추적·분석해 개인별 상태에 맞는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지기능 평가와 맞춤형 인지·운동훈련을 결합하고, 훈련 결과와 생활 데이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조정해 관리의 연속성과 효과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음성·언어 분석을 통한 인지·정서건강 위험 신호 탐색, 가족 참여형 회상 활동과 대화 미션도 함께 추진한다. 인지 저하가 우려되는 경우에는 정밀검사와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사회 돌봄 체계로 연결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 ‘AI는 선별하고, 사람은 돌본다’

이번 협력은 AI가 모든 돌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과 사람의 역할을 분담하는 모델을 지향한다.

AI는 위험 신호 탐색과 서비스 선별·연계를 지원하고, 사람은 어르신과의 직접적인 소통과 돌봄, 전문적인 판단을 담당한다. 기관별 실증을 통해 서비스 효과와 운영 효율성을 검증한 뒤 지역 단위에서 광역 및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억산책 관계자는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인지기능뿐 아니라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일상적인 이동·보행과 신체활동도 함께 살펴야 한다”며 “개인의 상태에 맞는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SK텔레콤의 AI 서비스와 지역사회 돌봄 인프라를 연계해 인지 저하 위험 예측부터 맞춤형 인지·운동훈련,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분석으로 이어지는 예방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AI 기술을 일상적인 복지서비스와 연결하는 이번 협력이 돌봄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치매 예방부터 장기요양까지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시니어 케어 생태계의 출발점이 될지 주목된다.

출처 : 게임톡(https://www.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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